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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합상영관 CJ CGV가 서울시와 함께 2010년 ‘한국영화 영어자막상영 사업’을 운영한다.
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이 한국영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자막을 서비스하는 상영관을
상설 운영하는 제도다.
CGV는 올해 말까지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용산·강남·명동·구로점에서 한국영화 20편을
영어자막과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. 영어로 자막처리된 첫 영화는 ‘구르믈 버서난 달처럼’
(감독 이준익)이다. 29일부터 CGV 용산·강남·명동·구로에서 상영된다.
CGV 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“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영화를 개봉시점에 극장에서
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
가하고자 한다”며 “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|